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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저축과 IRP의 차이점, 내게 맞는 퇴직연금은?

    정보 2024. 12.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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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를 대비할 수 없어서 많은 직장인이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세액공제 혜택과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연금저축과 IRP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퇴직 후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건 어떤 상품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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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은 개인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장기 금융 상품으로,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형태로 운영됩니다.

     

    일정 연령 이후부터 연금 형식으로 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연금저축 주요 특징

     

    • 가입 대상: 소득이 있는 모든 개인
    • 세액공제: 연간 납입액 최대 400만 원까지 16.5%~13.2%의 세액공제(소득 구간에 따라 다름)
    • 운용 방식: 보험, 펀드, 신탁 중 선택 가능
    • 수령 시기: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에 걸쳐 수령

    연금저축 장점

     

    • 다양한 금융 상품 선택 가능
    • 비교적 낮은 수수료 (펀드형/신탁형의 경우)
    • 중도 해지 가능(다만, 세액공제 받은 금액은 추징됨)

    IRP(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퇴직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거나 개인 자산을 노후 대비용으로 추가 적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퇴직연금 계좌입니다.

     

    특히 회사가 퇴직금을 IRP 계좌로 지급하면 이를 통해 계속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추가 납입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IRP 주요 특징

     

    • 가입 대상: 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등 (퇴직금 수령자 포함)
    • 세액공제: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납입액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연금저축 한도(400만 원) 초과 시 IRP를 통해 추가 300만 원까지 가능
    • 운용 방식: 펀드, 예금,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가능
    • 수령 시기: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에 걸쳐 수령

    IRP 장점

     

    • 퇴직금을 별도로 관리 및 운용 가능
    • 추가 납입을 통한 세액공제 확대
    • 자산 운용의 유연성
    • 법적 보호: 파산 시에도 계좌 자산은 압류 불가

    연금저축과 IRP의 공통점

     

    두 상품 모두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까지, IRP는 700만 원(연금저축 포함)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두 상품 모두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노후 자금을 준비하기 위한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또한,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소 10년에 걸쳐 분할 수령해야 세제 혜택이 유지됩니다.

     

    연금저축 vs IRP

     

    개인의 소득과 경제상황에 따라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한지는 달라집니다.

     

    연금저축의 경우에는 소득이 있는 모든 개인이 가입대상이나, IRP는 근로자, 자영업자, 퇴직금 수령자가 대상힙니다.

     

    연금저축의 세앢공제 한도는 400만원이지만, IRP는 7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결정적으로 연금저축은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IRP는 중도 인출이 제한된다는 점 참고사길 바랍니다.

     

    연금저축이 적합한 경우는 소득이 적고 세액공제 한도가 낮은 경우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상품(보험 등)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에는 연금저축을 추천합니다.

     

    반면, 득이 높아 연금저축 한도를 초과하는 세액공제를 원하는 경우나 퇴직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IRP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에도 IRP가 더 유리합니다.

     

     후기

     

    연금저축과 IRP는 각각의 장점과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재정 상황과 노후 준비 계획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퇴직금을 IRP 계좌로 만들어서 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국민연금과 IRP 두가지로 노후를 대비하고 있으나 여유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연금저축도 가입하고 싶습니다.

     

    다만 아직은 그 정도 여유는 없는데요. 혹시라도 퇴직 후를 대비해서 금융 상품을 알아보고 있다면 연금저축과 IRP를 꼼꼼하게 비교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연금저축과-아이알피-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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